반곡 김홍광의 묵향과 함께 명문과 함께 성현과 함께하는 노송서실

 항상 푸르른 노송처럼
      향기 은은한 노송처럼
           세월이 쌓일수록 우아한 노송처럼
                老松書室(노송서실)은
                     그 老松의 철학을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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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재주인    莊子(장자) 맛보기 2010/06/03
가. 莊子(장자)에 들어가면서

중국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중심철학은 儒敎(유교)와 道敎(도교)로 나눌 수 있다.
孔子(공자)와 孟子(맹자) 중심의 유교사상은 博學多識(박학다식)한 君子(군자)가 백성의 위에 군림하면서 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의 도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老子(노자) 莊子(장자) 중심의 도교사상은 유교에서 중시하는 禮樂(예악)이나 道德(도덕)에 얽매이지 않고 소박하고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無爲自然(무위자연)의 도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유교는 禮樂(예악)에 의한 사회제도를 완비하고 통제를 통하여 몽매한 일반 백성을 다스리는 귀족적이고 도교는 위정자들의 번거로운 간섭이나 인위적인 것을 배제하고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서민적이라고 할 수 있다.

莊子(장자)는 莊子(장자) 자신의 집필이 아니고 그 門派(문파)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것인데, 시대의 변천에 따라 여러 차례 가필이 되어 분량이 부풀리게 되고 내용도 이질적인 것이 포함 된 것으로 보여 진다.
莊子(장자)는 현재 33편으로 6만 5천 여 자가 남아 있다. 前漢(전한) 사람 劉向(유향)이 52편으로 편집 한 것을 六朝時代(육조시대) 晉(진)나라 郭象(곽상)이 33편으로 정리했으며, 이것을 內篇(내편) 7편, 外篇(외편) 15편, 雜篇(잡편) 10편으로 분류했다.
莊子(장자) 內篇(내편)은 구만리 높은 하늘을 나는 대붕처럼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노닌다는 逍遙遊(소요유)와, 이 세상의 온갖 것에는 어떠한 차별도 없이 모두 똑 같다는 齊物論(제물론)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여 不老不死(불로불사)하자는 養生主(양생주)와, 동자처럼 마음을 비워야 속세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다는 人間世(인간세)와, 겉모습이 불구자라 하더라도 덕이 몸 안에 가득하면 많은 사라의 존경을 받으면 살 수 있다는 德充符(덕충부)와, 하늘이 하는 바를 알고 사람이 하는 바를 알아야 존숭 받는 큰 스승이 될 수 있다는 大宗師(대종사)와, 일체의 인위를 버리고 스스로를 올바르게 하여 자연에 순응하는 사람만이 제왕이 되기에 알맞다는 應帝王(응제왕)으로 되어 있다.
外篇(외편)과 雜篇(잡편)은 內篇(내편)의 萬物齊同(만물제동)의 입장을 떠나 안을 貴(귀)하게 여기고 밖을 賤(천)하게 여긴다는 차별관이 나타남과 동시에 유가나 법가의 입장과 가까운 것도 있고, 신선법과 같은 養生說(양생설)도 있고, 享樂的(향락적)인 본능주의도 엿볼 수 있어 내편과 일관성이 희박하다. 內篇(내편)은 장자 본디의 사상에 비교적 충실한 반면, 外篇(외편)과 雜篇(잡편)은 장자 이후인 道家(도가) 사람들에 의해 쓰여 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데, 내편에선 외적 자연을 주로 문제 삼고 있으며 외편과 잡편에서는 내적 자연을 문제 삼고 있다는 것이다.

장자는 성을 莊(장)이라 했고, 이름은 周(주)라고 했는데, 生沒(생몰) 년은 기원전 370년경부터 기원전 300년경에 출생했으리라고 추측하고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그가 태어난 곳은 史記(사기)에 蒙(몽)이라는 곳으로 나타나 있다. 몽은 지금의 하남성 동부인 商丘縣(상구현) 근처인데 당시엔 송나라에 속한 곳이다. 孔子(공자)와 老子(노자)도 송나라에서 태어났다. 莊子(장자)는 이곳에서 왕실소유의 옻나무 밭을 관리하는 벼슬을 했다고 하는데 이 직업을 얼마나 갖고 있었는지도 불분명하다.

莊子(장자) 內篇(내편)의 짜임은 逍遙遊(소요유) 10章(장), 齊物論(제물론) 27章(장), 養生主(양생주) 5章(장), 人間世(인간세) 18章(장), 德充符(덕충부) 9章(장), 大宗師(대종사) 18章(장), 應帝王(응제왕) 9章(장) 등 모두 96章(장)으로 되어있는데, 이 중 53章(장)에서 인간에 膾炙(회자) 될 만한 四字成語(사자성어)를 각각 하나씩 골라 제목으로 삼고 그 내용에 한글 讀音(독음)을 달고 直譯(직역)을 붙였다.


나. 차   례(사자성어)

1. 鑑於止水(감어지수) - 멎어 있는 고요한 물을 거울로 삼는다는 뜻으로, 물이 멎어 있으면 사람이 스스로 와서 거울로 삼듯이, 성인이 천성을 옳게 지녀 바르게 살고 있으면 많은 백성들이 거울로 삼아 올바르게 된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德充符(덕충부) 2章(장)

2. 過而不悔(과이불회) - 허물이 있어도 뉘우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眞人(진인)은 앎이 능히 道(도)에 이르렀기 때문에 허물이 있어도 뉘우칠 것이 없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2章(장)

3. 躬服仁義(궁복인의) - 몸소 仁(인)과 義(의)를 행한다는 뜻으로, 堯(요) 임금이 架空(가공)의 인물인 意而子(의이자)에게 한 말로 사람은 自由奔放(자유분방)한 가운데서도 仁義(인의)를 행해야 사람 노릇을 할 수 있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16章(장)

4. 煖然似春(난연사춘) - 따뜻하기가 봄과 같다는 뜻으로, 마음이 봄기운처럼 포근하고 온화함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3章(장)

5. 勞我以生(노아이생) - 나를 일시키기 위해 삶을 주었다는 뜻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하듯이,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함.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7章(장)

6. 螳螂當轍(당랑당철) - 버마재비가 수레바퀴에 맞선다는 뜻으로, 약자가 자기 분수도 모르고 강자에게 맞서는 것을 이름. 螳螂拒轍(당랑거철).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人間世(인간세) 12章(장)

7. 大道不稱(대도불칭) - 훌륭한 道(도)는 이름이 없다는 뜻으로, 훌륭한 도는 밖으로 명백하게 드러나지 보이지 않음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18章(장)

8. 大知閑閑(대지한한) - 많이 알면 여유가 있다는 뜻으로, 조금 알면 작은 일에 따지고 들지만, 많이 알면 悠悠(유유)하고 느긋하게 된다는 것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4章(장)

9. 道不欲雜(도불욕잡) - 道(도)는 번잡스런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마음이 번잡해 지면 근심이 생기고 근심이 생기면 다른 사람을 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人間世(인간세) 2章(장)

10. 道通爲一(도통위일) - 도는 하나로 되어 통한다는 뜻으로, 道(도)를 깨닫게 되면 상대적인 모든 것이 통틀어 하나임을 알게 된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11章(장)

11. 同則無好(동즉무호) - 道(도)와 한 가지가 되면 좋다 싫다하는 차별이 없다는 뜻으로, 이 이야기는 坐忘(좌망)이라는 유명한 問答(문답)에서 나온 말인데, 道(도)의 경지에 다다르면 좋다 싫다 차별하는 마음이 없어지게 된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17章(장)

12. 萬物皆一(만물개일) - 만물은 모두 하나라는 뜻으로, 이 세상의 온갖 것에는 구별이나 차별이 없고 모든 것이 똑 같다는 萬物齊同(만물제동)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德充符(덕충부) 1章(장)

13. 萬物盡然(만물진연) - 만물은 모두가 자연 그대로라는 뜻으로, 인위적인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만물의 참 모습이라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22章(장)

14. 夢爲胡蝶(몽위호접) - 꿈속에서 나비가 되었다는 뜻으로, 꿈속에서 나비가 되어 마음대로 훨훨 날아다니듯 인생은 덧없는 것이지만 꿈도 현실도 하나의 변화 출현으로 보는 입장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27章(장)

15. 無事生定(무사생정) - 하는 일 없이 정해진 대로 산다는 뜻으로, 억지로 일을 만들어 하려하지 않고 정해진 운명대로 산다면 생이 안정되어 도에 이른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14章(장)

16. 無所可用(무소가용) - 쓸모가 없다는 뜻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은 그 능력으로서 고통을 받게 되니, 쓸모가 없는 無爲自然(무위자연)이어야 天壽(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人間世(인간세) 14章(장)

17. 無用可用(무용가용) - 쓸모없는 것도 쓸 곳이 있다는 뜻으로, 세상 상식적으로 보아 쓸모없는 것 같은 인간이 오히려 진실한 인생을 살게 됨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逍遙遊(소요유) 10章(장)

18. 無用之用(무용지용) - 쓸모없는 것이 도리어 쓸모 있다는 뜻으로,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쓸모없는 것 같은 무위자연의 도를 행할 때 天命(천명)을 다할 수 있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人間世(인간세) 18章(장)

19. 無爲無形(무위무형) - 행동도 없고 실체도 없다는 뜻으로, 천지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있었으며, 하늘을 낳고 땅을 낳아 만물의 근본이 된 도를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9章(장)

20. 物我爲一(물아위일) - 만물과 나는 하나라는 뜻으로, 천지자연의 도는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도이기 때문에 道(도)의 입장에서 보면 만물과 나는 하나라는 것임.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16章(장)

21. 美成在久(미성재구) - 좋은 일의 성공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좋은 일을 이루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人間世(인간세) 10章(장)

22. 方生方死(방생방사) - 태어난 것은 곧 죽게 된다는 뜻으로, 무한한 것은 없으며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9章(장)

23. 培風圖南(배풍도남) - 바람의 힘을 타고 남쪽으로 날아간다는 뜻으로, 대 사업을 계획하여 아무런 방해도 없이 뜻하는 대로 도모함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逍遙遊(소요유) 2章(장)

24. 百歲爲春(백세위춘) - 백세를 봄으로 삼는다는 뜻으로, 오래오래 장수하는 것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逍遙遊(소요유) 4장

25. 不將不迎(부장불영) - 보내지도 않고 맞아들이지도 않는다는 뜻인데, 오는 자를 막지 않고 가는 자를 쫓지 않는다는 뜻으로도 풀이되며, 幸(행) 不幸(불행)의 허망에 현혹되어 기뻐하거나 근심하지 않고 평상시의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應帝王(응제왕) 8章(장)

26. 不生不死(불생불사) - 태어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고금의 시간적 차별을 초월한 것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10章(장)

27 鵬徒南冥(붕도남명) - 크기가 수 천리나 되는 大鵬(대붕)이 구만리 하늘에 올라 바람을 일으키며 남쪽 큰 바다로 날아간다는 뜻으로, 큰 뜻을 품고 거침없이 도약하는 모습을 말함.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逍遙遊(소요유) 1章(장)

28. 善始善終(선시선종) - 처음도 좋고 끝도 좋다는 뜻으로, 일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그대로 긍정하는 聖人(성인)의 경지를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8章(장)

29. 巢林一枝(소림일지) - 새가 둥지를 짓는 데는 숲속의 많은 나무 중 단 한 나뭇가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큰 것을 탐내지 않고 아주 작은 것에 만족함을 이름. 堯(요)임금이 현인 許由(허유)에게 천하를 물려주려고 하자 허유가 한 말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逍遙遊(소요유) 7章(장)

30. 受食於天(수식어천) - 먹을 것을 하늘에서 받았다는 뜻으로, 하늘이 사람을 먹여주는 것이니 구태여 人爲(인위)가 필요 없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德充符(덕충부) 8章(장)

31. 順物自然(순물자연) - 만물의 자연을 따른다는 뜻으로, 사사로운 욕망을 버리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면 천하도 다스릴 수 있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應帝王(응제왕) 3章(장)

32. 安時處順(안시처순) - 때에 안주하고 순리에 맡긴다는 뜻으로, 하늘을 배반하지 않고 천명에 따른다면 기쁨도 슬픔도 끼어들지 못한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養生主(양생주) 4章(장)

33. 安時處順(안시처순) - 時(시)에 안주하고 順(순)에 처한다는 뜻으로, 무릇 生(생)을 얻음은 時(시)이고 잃음은 順(순)이니 時(시)에 안주하고 順(순)에 따르면 哀樂(애락)도 끼어들지 못하고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는 縣解(현해)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11章(장)

34. 言者有言(언자유언) - 말에는 뜻이 있다는 뜻으로, 말에는 그 소리와 함께 무엇인가 주장하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8章(장)

35. 與物爲春(여물위춘) - 만물과 더불어 봄기운을 즐긴다는 뜻으로, 온전한 재주가 있으나 덕이 밖으로 나타나지 않고 그 마음에 봄과 같은 和氣(화기)가 어린 것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德充符(덕충부) 7章(장)

36. 緣督爲經(연독위경) - 善(선)과 惡(악)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음이 常道(상도)가 된다는 뜻으로, 선과 악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을 때 몸을 보존하고 천수를 다 할 수 있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養生主(양생주) 1章(장)

37. 用心若鏡(용심약경) - 마음 씀이 거울과 같다는 뜻으로, 무차별로 모두 받아들이는 거울처럼 幸(행)뿐만 아니라 不幸(불행)까지도 그대로 받아들이는 萬物齊同(만물제동)의 경지를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應帝王(응제왕) 8章(장)

38. 寓諸無竟(우제무경) - 무한한 경지에 의지한다는 뜻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는 모두가 알지 못하는 것이니 무한한 경지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25章(장)

39. 唯道集虛(유도집허) - 오직 道(도)는 空虛(공허)에만 모여든다는 뜻으로, 무한의 공간이 있어야 무한의 만물을 받아들일 수 있으니 先入觀(선입관)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人間世(인간세) 6章(장)

40. 有情無形(유정무형) - 감정은 있으나 그 실체는 없다는 것으로,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온갖 감정은 눈으로 직관할 수 없이 오묘한 것임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5章(장)

41. 惡乎知之(오호지지) - 어찌 그것을 알겠느냐는 뜻으로, 인간이 실재한다고 믿는 이원적 대립과 차별은 인간 입장을 떠나면 차별이 없는 하나인데 그것을 구별하여 말 할 수 있겠느냐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齊物論(제물론) 20章(장)

42. 以德爲循(이덕위순) - 덕은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것이라는 말로,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면 모든 일이 편안하게 잘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5章(장)

43. 耳目內通(이목내통) - 귀와 눈을 안으로 통하게 한다는 뜻으로, 본디 귀와 눈은 늘 밖을 향해 작용하는 것이지만 귀와 눈을 안으로 돌려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깨끗하게 하라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人間世(인간세) 7章(장)

44. 日鑿一竅(일착일규) - 하루에 한 구멍씩 뚫는 다는 뜻으로, 남해의 임금 儵(숙)과 북해의 임금 忽(홀)이 중앙의 임금 混沌(혼돈)의 융숭한 대접에 보답하기 위해 混沌(혼돈)에게 사람과 같은 일곱 개의 구멍을 하루에 한 개씩 뚫기 시작했는데, 칠일만인 일곱 번째 구멍을 뚫는 날에 混沌(혼돈)은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로, 쓸데없는 人爲(인위)를 가하면 自然(자연)은 파괴되고 자연의 본성은 죽게 됨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應帝王(응제왕) 9章(장)

45, 適人之適(적인지적) - 다른 사람이 즐기는 것을 즐긴다는 뜻으로, 자기를 위해 즐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즐기는 도구가 되어 다른 사람이 즐기도록 도와준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4章(장)

46. 朝三暮四(조삼모사) -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란 뜻으로, 간사한 꾀로 남을 속이고 농락하는 것을 이르기도 하고, 눈앞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은 것을 모르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기도 함.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12章(장)

47. 彫琢復朴(조탁복박) - 옥을 쪼고 갈아 꾸미는 것을 소박한 상태로 되돌린다는 뜻으로, 쪼고 갈아 꾸미는 인위적인 것을 내버리고 자연 그대로의 소박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應帝王(응제왕) 7章(장)

48. 終其天年(종기천년) - 천수를 누린다는 뜻으로, 하늘이 하는 바를 아는 사람은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에 중도에 夭折(요절)하지 않고 天壽(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1章(장)

49. 地無私載(지무사재) - 땅은 사사로운 실음이 없다는 뜻으로, 子桑(자상)이 한 말로 천지자연은 사사로움이 없이 공평함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18章(장)

50. 至人無己(지인무기) - 지극히 훌륭한 사람은 자신을 돌보지 않는 다는 뜻으로, 천지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것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逍遙遊(소요유) 6章(장)

51. 鷽鳩笑鵬(학구소붕) - 작은 비둘기가 큰 붕새를 비웃는다는 뜻으로, 비천한 사람이 훌륭한 사람의 큰 뜻을 헤아리지 못하여 비웃는 것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逍遙遊(소요유) 3章(장)

52. 和不欲出(화불욕출) - 화합하면서도 드러나지 않게 하라는 뜻으로, 마음을 화합하여 드러나게 되면 곧 소문이 나서 명성을 얻고 결국에는 요사스러움이 되고 허물이 된다는 것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人間世(인간세) 11章(장)

53.吸風飮露(흡풍음로) - 바람을 들이 마시고 이슬을 마신다는 뜻으로, 곡식을 먹지 않고 바람과 이슬을 먹고 사는 신선의 생활을 이름.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逍遙遊(소요유) 8章(장)


다. 내용 맛보기

6. 螳螂當轍(당랑당철) - 버마재비가 수레바퀴에 맞선다는 뜻으로, 약자가 자기 분수도 모르고 강자에게 맞서는 것을 이름. 螳螂拒轍(당랑거철).

汝不知夫螳螂乎 怒其臂以當車轍 不知其不勝任也 是其才之美者也 戒之愼之 積伐而美者以犯之 幾矣 汝不知夫養虎者乎 不敢以生物與之 爲其殺之之怒也 不敢以全物與之 爲其決之之怒也 時其飢飽 達其怒心
여부지부당랑호 노기비이당거철 부지기불승임야 시기재지미자야 계지신지 적벌이미자이범지 기의 여부지부양호자호 불감이생물여지 위기살지지노야 불감이전물여지 위기결지지노야 시기기포 달기노심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人間世(인간세) 12章(장)

그대는(汝) 대저(夫) 사마귀란 놈을(螳螂) 알지(知) 못(不)하는가(乎) 그놈이(其) 앞발을(臂) 높이 들고(怒) 수레(車) 바퀴에(轍) 맞서는(當) 까닭은(以) 그것을(其) 맞아서(任) 이길 수(勝) 없다는 것을(不) 알지(知) 못하기(不) 때문이다(也) 이것은(是) 그(其) 재주(才)의(之) 빼어남을 자랑하는(美) 것이기(者) 때문이니(也) 이것을(之) 경계하고(戒) 이것을(之) 삼가야 한다(愼) 쌓은(積) 자랑거리에서(伐) 그(而) 빼어난(美) 것(者)으로(以) 상대방을(之) 범하면(犯) 위태롭게(幾) 된다(矣) 그대는(汝) 대저(夫) 호랑이를(虎) 기르는(養) 사람을(者) 알지(知) 못하는(不) 것인가(乎) 살아 있는(生) 물건(物)을(以) 감히(敢) 그 호랑이에게(之) 주지(與) 아니함은(不) 그 호랑이가(其) 이것을(之) 죽이려고(殺) 하는(之) 성을(怒) 내기(爲) 때문이다(也) 물건을(物) 온전히 통째로(全) 하여(以) 감히(敢) 그 호랑이에게(之) 주지(與) 아니함은(不) 그 호랑이가(其) 그것을(之) 찢으려고(決) 하는(之) 성을(怒) 내기(爲) 때문이다(也) 그 호랑이가(其) 배고프고(飢) 배부른 것에(飽) 때맞추어서(時) 그 호랑이가(其) 성내는(心) 마음이(怒) 엇갈리게 해야 한다(達)

7. 大道不稱(대도불칭) - 훌륭한 도는 이름이 없다는 뜻으로, 훌륭한 도는 밖으로 명백하게 드러나 보이지 않음을 이름.

夫大道不稱 大辯不言 大仁不仁 大廉不嗛 大勇不忮 道昭而不道 言辯而不及 仁常而不成 廉淸而不信 勇忮而不成 五者园而幾向方矣
부대도불칭 대변불언 대인불인 대렴불겸 대용불기 도소이부도 언변이불급 인상이불성 렴청이불신 용기이불성 오자원이기향방의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18章(장)

무릇(夫) 큰(大) 도는(道) 이름이(稱) 없고(不) 훌륭한(大) 말솜씨는(辯) 말하지(言) 않고(不) 크게(大) 어짊은(仁) 어질지(仁) 않고(不) 크게(大) 청렴함은(廉) 하찮게 겸손하지(嗛) 않고(不) 훌륭하게(大) 용맹함은(勇) 남을 해치지(忮) 아니한다(不) 도가(道) 드러나 밝으면(昭) 도리어(而) 도가(道) 아니고(不) 말도(言) 너무 늘어놓으면(辯) 도리어(而) 진실에 미치지(及) 못한다(不) 어짊이(仁) 고정되면(常) 곧(而) 이루어지지(成) 아니하고(不) 청렴이(廉) 맑기만 하면(淸) 곧(而) 미더움을(信) 다하지 못한다(不) 용맹도(勇) 남을 해치게 되면(忮) 곧(而) 용맹이 이루어지지(成) 아니한다(不) 이 다섯(五) 가지는(者) 둥글게 되려는 것이지만(园) 도리어(而) 모난 것을(方) 향해(向) 가까워지는(幾) 것이다(矣)

9. 道不欲雜(도불욕잡) - 道(도)는 번잡스런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마음이 번잡해 지면 근심이 생기고 근심이 생기면 다른 사람을 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임.

仲尼 曰 譆 若殆往而刑耳 夫道不欲雜 雜則多 多則擾 擾則憂 憂而不救 古之至人 先存諸己 而後存諸人 所存於己者未定 何暇至於暴人之所行
중니 왈 희 약태왕이형이 부도불욕잡 잡즉다 다즉요 요즉우 우이불구 고지지인 선존제기 이후존제인 소존어기자미정 하가지어폭인지소행

莊子(장자) 內篇(내편) 人間世(인간세) 2章(장)

중니는(仲尼) 말씀하셨다(曰) 아아(譆) 네가 만약(若) 위태로운 곳으로(殆) 간다면(往) 곧(而) 형을 받을(刑) 뿐이다(耳) 무릇(夫) 도는(道) 잡스런 것을(雜) 하려하지(欲) 아니한다(不) 잡스러우면(雜) 곧(則) 마음이 여러 갈래가 되고(多) 마음이 여러 갈래가 되면(多) 곧(則) 어지러워지고(擾) 어지러워지면(擾) 곧(則) 근심이 생기고(憂) 근심이 생기면(憂) 곧(而) 다른 사람을 구하지(救) 못한다(不) 옛날(古)의(之) 덕이 지극한(至) 사람은(人) 먼저(先) 자기(己)부터(諸) 도를 갖추고(存) 그리고(而) 다음에(後) 다른 사람(人)에게(諸) 도를 갖추게 했다(存) 너는 자기(己)에게(於) 갖추어야할(存) 바의(所) 것이(者) 정해지지(定) 않았는데(未) 어찌(何) 난폭한(暴) 사람(人)이(之) 행하는(行) 곳(所)에(於) 이를(至) 틈이 있겠는가(暇)

12. 萬物皆一(만물개일) - 만물은 모두 하나라는 뜻으로, 이 세상의 온갖 것에는 구별이나 차별이 없고 모든 것이 똑 같다는 萬物齊同(만물제동)을 이름.

仲尼 曰 死生亦大矣 而不得與之變 雖天地覆墜 亦將不與之遺 審乎無假 而不與物遷 命物之化 而守其宗也 常季 曰 何爲也 仲尼 曰 自其異者視之 肝膽楚越也 自其同者視之 萬物皆一也
중니 왈 사생역대의 이부득여지변 수천지복추 역장불여지유 심호무가 이불여물천 명물지화 이수기종야 상계 왈 하위야 중니 왈 자기이자시지 간담초월야 자기동자시지 만물개일야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德充符(덕충부) 1章(장)

중니가(仲尼) 말하였다(曰) 죽고(死) 사는 일은(生) 또한(亦) 큰 일(大)인데(矣) 그런데(而) 이와(之) 더불어(與) 마음이 변하려(變) 하지(得) 아니한다(不) 비록(雖) 하늘과(天) 땅이(地) 뒤집히고(覆) 떨어진다 할지라도(墜) 또한(亦) 장차(將) 이와(之) 더불어(與) 잃지(遺) 아니한다(不) 도를 밝히는(審) 것에는(乎) 거짓이(假) 없게 하고(無) 그리고(而) 만물과(物) 더불어(與) 옮기지(遷) 아니한다(不)  사물(物)의(之) 변화를(化) 운명으로 삼아(命) 그리고(而) 그(其) 근본을(宗) 지키는(守) 것이다(也) 공자의 제자 상계가(常季) 말하였다(曰) 그것은 무엇을(何) 말하는(爲) 것입니까(也) 중니가(仲尼) 말했다(曰) 그(其) 다른(異) 입장(者)에서(自) 이를(之) 보면(視) 가까이 있는 간과(肝) 쓸개도(膽) 멀리 떨어져 있는 초나라와(楚) 월나라(越) 같지만(也) 그(其) 같은(同) 입장(者)에서(自) 이를(之) 보면(視) 만물이(萬物) 모두(皆) 하나인(一) 것이다(也)

14. 夢爲胡蝶(몽위호접) - 꿈속에서 나비가 되었다는 뜻으로, 꿈속에서 나비가 되어 마음대로 훨훨 날아다니듯 인생은 덧없는 것이지만 꿈도 현실도 하나의 변화 출현으로 보는 입장임.

昔者 莊周 夢爲胡蝶 栩栩然胡蝶也 自喩適志與 不知周也 俄然覺則蘧蘧然周也 不知周之夢爲胡蝶與 胡蝶之 夢爲周與 周與胡蝶 則必有分矣 此之謂物化
석자 장주 몽위호접 허허연호접야 자유적지여 부지주야 아연각즉거거연주야 부지주지몽위호접여 호접지 몽위주여 주여호접 즉필유분의 차지위물화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27章(장)

옛(昔)적에(者) 장주는(莊周) 꿈속에서(夢) 나비가(胡蝶) 되어 있었다(爲) 기쁘고(栩) 기쁜(栩) 그러한(然) 나비(胡蝶)였으니(也) 스스로(自) 즐겁고(喩) 즐거운(適) 마음이(志) 아니었겠는가(與) 그리하여 자기가 장주라는 것을(周) 깨닫지(知) 못하였던(不) 것이다(也) 갑자기(俄) 그렇게(然) 깨어나니(覺) 곧(則) 놀랍고도(蘧) 놀랍게도(蘧) 그러한(然) 장주였던(周) 것이다(也) 장주(周)가(之) 꿈속에서(夢) 나비가(胡蝶) 되었던(爲) 것인지(與) 나비(胡蝶)가(之) 꿈속에서(夢) 장주로(周) 되었던(爲) 것인지(與) 알 수가(知) 없었다(不) 장주(周)와(與) 나비는(胡蝶) 곧(則) 반드시(必) 구별이(分) 있었을(有) 것이니(矣) 이것(此)이(之) 사물의(物) 끊임없는 변화라고(化) 말하는 것이다(謂)


24. 百歲爲春(백세위춘) - 백세를 봄으로 삼는다는 뜻으로, 오래오래 장수하는 것을 이름.

楚之南 有冥靈者 以五百歲 爲春 五百歲 爲秋 上古 有大椿者 以八千歲 爲春 八千歲 爲秋 而彭祖 乃今以久特聞 衆人匹之 不亦悲乎
초지남 유명령자 이오백세 위춘 오백세 위추 상고 유대춘자 이팔천세 위춘 팔천세 위추 이팽조 내금이구특문 중인필지 불역비호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逍遙遊(소요유) 4장

초나라(楚)의(之) 남쪽에(南) 명령이란(冥靈) 나무가(者) 있었는데(有) 오백세(五百歲)로써(以) 봄을(春) 삼고(爲) 오백세로써(五百歲) 가을을(秋) 삼았다(爲) 오랜(上) 옛날에(古) 대춘이라는(大椿) 나무가(者) 있었는데(有) 팔천세(八千歲)로써(以) 봄을(春) 삼고(爲) 팔천세로써(八千歲) 가을을(秋) 삼았다(爲) 그리고(而) 팽조는(彭祖) 곧(乃) 지금까지(今) 오래 산 것으로(久)써(以) 특별히(特) 알려졌는데(聞) 여러(衆) 사람들이(人) 이 팽조와(之) 짝하려 한다면(匹) 또한(亦) 슬프지(悲) 아니(不) 하겠는가(乎)


26. 不生不死(불생불사) - 태어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고금의 시간적 차별을 초월한 것을 이름.

朝徹而後能見獨 見獨而後能無古今 無古今而後能入於不死不生 殺生者不死 生生者不生 其爲物 無不將也 無不迎也 無不毁也 無不成也 其名爲攖寧 攖寧也者 攖而後成者也
조철이후능견독 견독이후능무고금 무고금이후능입어불사불생 살생자불사 생생자불생 기위물 무부장야 무불영야 무불훼야 무불성야 기명위영영 영영야자 영이후성자야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大宗師(대종사) 10章(장)

모든 것을 아침 햇살처럼(朝) 비추는 경지에 들어간(徹) 그런(而) 다음에(後) 대립을 초월한 홀로의 경지를(獨) 볼(見) 수 있다(能) 홀로의 경지를(獨) 보게 된(見) 그런(而) 다음에(後) 예도(古) 지금도(今) 없는 시간적 차별을 초월(無) 할 수 있다(能) 고금의(古今) 차별이 없는(無) 그런(而) 다음에(後) 죽지도(死) 않고(不) 태어나지도(生) 않는 경지(不)에(於) 들어 갈(入) 수 있다(能) 무릇 사물의 죽고(殺) 사는 것을(生) 관장하는 것은(者) 죽는 것이(死) 될 수 없고(不) 태어나고(生) 자라는 것을(生) 관장하는 것은(者) 태어나는 것이(生) 될 수 없다(不) 그(其) 도가(物) 이루어지면(爲) 보내지(將) 않음이(不) 없게(無) 되고(也) 맞아들이지(迎) 않음이(不) 없게(無) 되고(也) 파괴되지(毁) 않음이(不) 없게(無) 되고(也) 이루어지지(成) 않음이(不) 없게(無) 되니(也) 그(其) 이름을(名) 영녕이라고(攖寧) 한다(爲) 영녕(攖寧)이란(也) 것은(者) 평안함이 있은(攖) 그런(而) 다음에(後) 이루어지는(成) 것이(者) 된다(也)

27. 鵬徒南冥(붕도남명) - 크기가 수 천리나 되는 大鵬(대붕)이 구만리 하늘에 올라 바람을 일으키며 남쪽 큰 바다로 날아간다는 뜻으로 큰 뜻을 품고 거침없이 도약하는 모습을 말함.

鵬之徒於南冥也 水擊三千里 搏扶搖而上者九萬里 去以六月 息者也
붕지도어남명야 수격삼천리 박부요이상자구만리 거이육월 식자야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逍遙遊(소요유) 1장

붕새(鵬)가(之) 남쪽(南) 어두운 바다(冥)로(於) 옮길 때(徒)에는(也 ) 물은(水) 삼천리를(三千里) 치고(搏) 회오리바람을 두드리며(搏) 붙들고(扶) 흔들어(搖) 곧(而) 오르는(上) 것은(者) 구만리 하늘이니(九萬里) 일단 날기만 하면 여섯 달(六月)이(以) 지난 뒤에야(去) 한 숨을 쉰다고(息) 할 것(者) 이다(也)

39. 唯道集虛(유도집허) - 오직 道(도)는 空虛(공허)에만 모여든다는 뜻으로, 무한의 공간이 있어야 무한의 만물을 받아들일 수 있으니 先入觀(선입관)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는 것임.

仲尼 曰 若一志 無聽之以耳 而聽之以心 無聽之以心 而聽之以氣 聽止於耳 心止於符 氣也者 虛而待物者也 唯道集虛 虛者心齋也
중니 왈 약일지 무청지이이 이청지이심 무청지이심 이청지이기 청지어이 심지어부 기야자 허이대물자야 유도집허 허자심재야

莊子(장자) 內篇(내편) 人間世(인간세) 6章(장)

중니가(仲尼) 말씀하셨다(曰) 먼저 너의(若) 마음을(志) 하나로 하여라(一) 귀(耳)로써(以) 그것을(之) 듣지(聽) 말고(無) 곧(而) 마음(心)으로써(以) 그것을(之) 들어라(聽) 아니 마음(心)으로써(以) 그것을(之) 듣지(聽) 말고(無) 곧(而) 기(氣)로써(以) 그것을(之) 들어라(聽) 듣는 소리는(聽) 귀(耳)에(於) 그칠 뿐이고(止) 마음은(心) 호응함(符)에(於) 머무를 뿐이다(止) 반면 기라고(氣)하는(也) 것은(者) 비어있어(虛) 곧(而) 만물을(物) 받아들이는(待) 것이(者) 되니라(也) 오직(唯) 도는(道) 비어 있는 곳에(虛) 모여드니(集) 비어있게 하는(虛) 것이(者) 마음의(心) 재계인(齋) 것이다(也)

44. 日鑿一竅(일착일규) - 하루에 한 구멍씩 뚫는 다는 뜻으로, 남해의 임금 儵(숙)과 북해의 임금 忽(홀)이 중앙의 임금 混沌(혼돈)의 융숭한 대접에 보답하기 위해 混沌(혼돈)에게 사람과 같은 일곱 개의 구멍을 하루에 한 개씩 뚫기 시작했는데, 칠일만인 일곱 번째 구멍을 뚫는 날에 混沌(혼돈)은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로, 쓸데없는 人爲(인위)를 가하면 自然(자연)은 파괴되고 자연의 본성은 죽게 됨을 이름.

南海之帝 爲儵 北海之帝 爲忽 中央之帝 爲混沌 儵與忽 時相與遇於混沌之地 混沌 待之甚善 儵與忽 謀報混沌之德 曰 人皆有七竅 以視聽食息 此獨無有 嘗試鑿之 日鑿一竅 七日而混沌死
남해지제 위숙 북해지제 위홀 중앙지제 위혼돈 숙여홀 시상여우어혼돈지지 혼돈 대지심선 숙여홀 모보혼돈지덕 왈 인개유칠규 이시청식식 차독무유 상시착지 일착일규 칠일이혼돈사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應帝王(응제왕) 9章(장)

남쪽(南) 바다(海)의(之) 임금을(帝) 숙이라(儵) 하고(爲) 북쪽(北) 바다(海)의(之) 임금을(帝) 홀이라(忽) 하며(爲) 중앙(中央)의(之) 임금을(帝) 혼돈이라(混沌) 하는데(爲) 숙(儵)과(與) 홀은(忽) 때마침(時) 서로(相) 함께(與) 혼돈(混沌)의(之) 땅(地)에서(於) 만났다(遇) 혼돈은(混沌) 이들을(之) 매우(甚) 잘(善) 대접했다(待) 숙(儵)과(與) 홀은(忽) 혼돈(混沌)의(之) 덕에(德) 보답할 것을(報) 의논했다(謀) 말하기를(曰) 사람에게는(人) 모두(皆) 일곱 개의(七) 구멍이(竅) 있어(有) 이로써(以) 보고(視) 듣고(聽) 먹고(食) 숨 쉬는데(息) 이것이(此) 혼돈 홀로(獨) 있지(有) 아니하니(無) 시험 삼아(嘗) 그에게(之) 구멍 뚫는 것을(鑿) 시험해 보기로 했다(試) 하루에(日) 한(一) 구멍씩(竅) 뚫게 되었는데(鑿) 칠일 만에(七日) 곧(而) 혼돈은(混沌) 죽고 말았다(死)

46. 朝三暮四(조삼모사) -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란 뜻으로, 간사한 꾀로 남을 속이고 농락하는 것을 이르기도 하고, 눈앞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은 것을 모르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기도 함.

勞神明爲一 而不知其同也 謂之朝三 何謂朝三 曰 狙公 賦芧 曰 朝三而暮四 衆狙皆怒 曰 然則 朝四暮三 衆狙皆悅 名實未虧 而喜怒爲用 亦因是也 是以 聖人和之以是非 而休乎天鈞 是之謂兩行
노신명위일 이부지기동야 위지조삼 하위조삼 왈 저공 부서 왈 조삼이모사 중저개노 왈 연즉 조사모삼 중저개열 명실미휴 이희노위용 역인시야 시이 성인화지이시비 이휴호천균 시지위양행

자연은 본디 하나가(一) 되는데(爲) 곧(而) 그와(其) 같음을(同) 알지(知) 못하고(不) 마음을(神明) 고달프게만(勞) 한다(也) 이것을(之) 일러(謂) 조삼이라고 하는데(朝三) 무엇을(何) 조삼이라고(朝三) 말하는가(謂) 원숭이(狙) 주인이(公) 도토리를(芧) 주면서(賦) 말하기를(曰) 아침에(朝) 셋(三) 그리고(而) 저녁에(暮) 넷이라고(四) 말하니(曰) 여러(衆) 원숭이들이(狙) 모두(皆) 화를 냈다(怒) 그렇다면(然) 곧(則) 아침에(朝) 넷(四) 저녁에(暮) 셋이라고(三) 말하니(曰) 여러(衆) 원숭이들이(狙) 모두(皆) 기뻐했다(悅) 명과(名) 실은(實) 이지러지지(虧) 아니했는데(未) 곧(而) 기쁨과(喜) 화냄을(怒) 쓰게(用) 되니(爲) 이는 또한(亦) 옳다고 하는 마음에서(是) 비롯된(因) 것이다(也) 이런(是) 까닭으로(以) 성인은(聖人) 이것을(之) 옳고(是) 그름(非)으로써(以) 화합시키고(和) 그리고(而) 자연 그대로(天) 모든 것을 고르게 하는(鈞)데에(乎) 편안하니(休) 이것을(之) 일러(謂) 시비 양쪽을(兩) 조화시켜 나가는(行) 것이라 한다(是)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齊物論(제물론) 12章(장)

50. 至人無己(지인무기) - 지극히 훌륭한 사람은 자신을 돌보지 않는 다는 뜻으로, 천지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것을 이름.

列子 御風而行 冷然善也 旬有五日而後反 彼於致福者 未數數然也 此雖免乎行 猶有所待者也 若夫乘天地之正 而御六氣之辯 以遊無窮者 彼且惡乎待哉 故 曰 至人無己 神人無功 聖人無名
열자 어풍이행 냉연선야 순유오일이후반 피어치복자 미수수연야 차수면호행 유유소대자야 약부승천지지정 이어육기지변 이유무궁자 피차오호대재 고 왈 지인무기 신인무공 성인무명

出典(출전) - 莊子(장자) 內篇(내편) 逍遙遊(소요유) 6장

열자는(列子) 바람을(風) 마음대로 부리면서(御) 그렇게(而) 타고 다니는데(行) 서늘하고(冷) 그러한 것이(然) 좋았던(善) 것이고(也) 열흘하고(旬) 다섯(五) 날이(日) 되면(有) 그런(而) 뒤에(後) 돌아온다(反) 그는(彼) 복을(福) 가져오는(致) 것 즉 바람(者)을(於) 자주(數) 자주 구하려고(數) 하지는(然) 아니하였던(未) 것이지만(也) 이는(此) 비록(雖) 걷는(行) 것을(乎) 면했다 하더라도(免) 오히려(猶) 기다리는(待) 바가(所) 있는(有) 것이라(者) 할 것이다(也) 그런데(若) 무릇(夫) 천지자연(天地)의(之) 바른 모습을(正) 타고(乘) 그리고(而) 육기(六氣)의(之) 변화를(辯) 다스리며(御) 이리하여(以) 무궁 속에(無窮) 노니는(遊) 사람은(者) 저(彼) 또한(且) 어디(惡)에(乎) 의지(待) 하겠는가(哉) 그런 까닭으로(故) 말하기를(曰) 지극한(至) 사람에게는(人) 자아가(己) 없고(無) 신령스런(神) 사람에게는(人) 공이(功) 없고(無) 성스러운(聖) 사람에게는(人) 이름이(名) 없는 것이라고 했다(無)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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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Thank You 학생   원용회 2017/03/21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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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자살시도한 팬에게 테일러 스위프트가 써준 편지   원용회 2017/03/17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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