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 김홍광의 묵향과 함께 명문과 함께 성현과 함께하는 노송서실

 항상 푸르른 노송처럼
      향기 은은한 노송처럼
           세월이 쌓일수록 우아한 노송처럼
                老松書室(노송서실)은
                     그 老松의 철학을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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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재 주인    미국에서 온 메일과 그 답신을 여기에 옮겨 보았습니다. 2009/12/29
^^ 미국에서 온 메일을 여기에 옮겨보았습니다.

미국 시애틀에 사는 김 청 입니다.
산수가 빼어나다고는 하나 낯선 이곳에서 산 지도 30여년,
서양화처럼 화폭 가득히 열심히 채우고자 애썼던 지난 세월 이었지만
흘러가는 세월 앞에 하릴없이,  이제는 대금이나 아쟁의 애련한 소리에 귀를 기우리기도 하고 동양화 의 여백에 눈길을 주기도 합니다.

그 동안 소망했던 서예를 뒤늦게 시작하면서,  자유롭게 접할 수 없었던 귀한 작품들을 온 라인을 통해서나마 감상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던 차, 반곡 선생의 훌륭한 작품을 감상하고 또한 중국 과 한국한시진보를 끼고 사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읍니다.

오랜 세월 모으고 다듬은 귀한 자료 들을 유려한 풀이로 땀 흘려 애써 남겨주신
반곡 선생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 가지 청은,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네
  하늘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버려라 훨 훨 벗어라 훨훨 --------"
하는 시가 원래 당 나라 스님 한산의 시로
들었읍니다만 원래 한시를 아직 구하지 못 했읍니다.
중국한시진보에서도 찾을수가 없군요. 원문을 부탁드리겠읍니다.

이 메일 주소는 yusanyusoo@yahoo.cm 입니다.
감사합니다.

^^ 미국에서 온 메일에 대한 답신을 옮겨 보았습니다.

물 건너 머나먼 시애틀에서 귀한 손님이 방문하셨네요.
2009년 11월 1일 올린 글을 엊그제야 읽게되어 송구한 마음뿐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선생님의 청아한 대금과 아쟁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하고 정성어린 동양화와 서예 한 폭이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선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간단히 답변 드리면, 나옹선사의 시 [청산]은 중국 한산 스님의 시라는 설도 있고 작자 미상이라는 설이 있습니다만 나옹선사의 시로 믿고 있습니다.

본인의 졸저를 즐겨 읽으신다고 하셨는데 오자와 탈자가 있을 수 있으니 작품에 인용하실 때에는 다른 서책과 비교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의 주소를 알려주시면 본인의 졸저 [한시로 스승삼고 묵향으로 벗을 삼아] 한 권 보내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며
하시는 일마다 영광되시고
날마다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 되시기 바랍니다.

2009년  11월 19일
노송재에서 반곡 인사

나옹선사의 시에 관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보내드리니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선사

1. 나옹선사의 행적
懶翁禪師(나옹선사 1320~1376)는 고려 末期(말기)의 고승으로 諱(휘)는 慧勤(혜근)이며, 號(호)는 나옹(懶翁)인데, 본 이름은 元慧(원혜)였다고 하며, 그의 아버지는 膳官令(선관령 : 궁중의 음식을 관리하는 직책)을 지냈다고 합니다.

俗姓(속성)은 牙(아)씨인데 고려 말 예주부(지금의 경북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에서 출생하였고, 나이 스무 살 때 (1340년) 친구의 죽음을 보고 생에 의문을 가져서 功德山 (공덕산) 了然(요연) 스님께 出家(출가)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檜巖寺(회암사)로 가서 (1344년) 밤낮으로 수도하던 중 크게 깨치고 1348년 중국으로 가서 大都(대도) 法源寺(법원사) 에서 指空和尙(지공화상)을 親見(친견)하고 한 해를 머물렀다고 합니다.

檜巖寺(회암사) 터의 뒤쪽에는 나옹, 지공, 무학, 세분의 浮圖(浮屠 부도)와 碑石(비석)이 현존하고 있는데, 비석은 조선왕조 유학사상의 支柱(지주)였던 목은 이색이 撰(찬)하여 지금도 비문이 남아있다고 하며, 출생지 부근 경북 영덕군 창수면 雲捿山(운서산 해발520m)기슭 莊陸寺(장륙사)에는 고려 공민왕 때 건물과 건물 내벽에 그의 肖像畵(초상화)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浮圖(浮屠 부도) : 高僧(고승)의 사리나 遺骨(유골)을 넣고 쌓은 둥근 돌탑.
  
그가 入寂(입적)한 남한강변 여주 신륵사에도 舍利(사리)를 봉안한 부도와 비문이 남아 있으며, 그의 가송집과 비문을 한글로 해석한 서적으로 나옹록이 있고 연구서도 있다고 합니다.

*入寂(입적) : 불교에서 修道僧(수도승)의 주검을 이르는 말. 寂(적)은 涅槃(열반)의 옮긴 말.

*舍利(사리) : 부처나 聖者(성자)의 유골. 오늘날에는 화장한 뒤에 나오는 작은 구슬 모양의 것만을 가리킴. 불교에서 주검을 화장한 뼈를 이르는 말.

그는 원나라 유학을 했고 인도의 고승 지공스님의 제자로서 인도불교를 한국불교로 昇華(승화)시킨 역사적 인물로서 朝鮮太祖(조선태조)의 王師(왕사)였던 無學大師(무학대사)의 스승 이었다고 합니다.

  
2. 나옹선사의 시
懶翁禪師(나옹선사)의 대표적인 시로는 두 편이 있는데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靑山兮要我 -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선사 (懶翁禪師)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而無憎兮 (료무애이무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怒而無惜兮 (료무노이무석혜)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이 시의 작자에 대해서는 중국 당나라의 寒山스님이라는 설과 작자 未詳이라는 설이 있는데 확실하지 않습니다.

심진스님은 나옹선사의 시를 다음과 같은 노랫말로 노래하였습니다.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선사 / 심진스님 노래
사랑도 부질없어 미움도 부질없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버려 성냄도 벗어버려
하늘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벗어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탐욕도 훨훨 성냄도 훨훨훨훨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강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2)孤舟(고주) 외로운 배 / 懶翁慧勤(나옹 혜근)

永絶群機獨出來(영절군기독출래) 온갖 일을 아주 끊고 나 홀로 나와
順風駕起月明歸(순풍가기월명귀) 순풍에 돛을 달고 밝은 달에 돌아오네
蘆花深處和煙泊(노화심처화연박) 갈대꽃 깊은 곳의 연기 속에 배를 대니
佛祖堂堂覓不知(불조당당멱부지) 부처와 조사가 엄연하나 찾을 줄 모르리라.


^^ 다시 미국에서 온 메일을 옮겨 보았습니다.
  
개구장이 시절 금강 가에서 같이 멱 감던 오랜 친구를 만나듯, 반곡선생의 답신을 받고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사실 제가 나옹선사의 시를 __고자 하는 노력은 거의 10년도 넘는 듯합니다. 몇 권의 한시집은 물론
워싱턴 주립대학의 중국 관련 서적을 뒤지기도 했고, LA의 어느 수필가께서 이 시를 주제로 글을 썼기에 신문사를 통해 그 분의 전화를 알아 문의를 했지만 원문을 알 수 없다기에 실망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네이버 필방 웹사이트 에서 반곡선생의 중국한시진보를 보고 혹여나 하는 마음에서 주문하여 __아 보았지만 역시 __을 수가 없더군요.  한 번은 선생 댁에 전화도 드렸지만 직접 통화를 하지 못 해 결국 대구에 있는 송정필방 김영학 선생으로 부터 선생의 웹사이트 와 이 메일 주소를 받아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자세한 자료까지 덧붙여 주셔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저는 평소에 조금(?) 강직한 성격 탓에 "산 같이 물 같이 (여산여수/yusanyusoo)" 살고자 마음을 다잡지만 잘 되지가 않습니다. 하여 나옹선사의 시를 좋아 하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선생께 글을 부탁해도 될런지요?  
몇 차례 행 초서로 써 봤습니다만 마음에 들지 않을 뿐 아니라 선생의 글을  간직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군요.  예서 나 즐겨 하시는 체 면 좋겠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 이 메일 주소가 틀렸더군요.
이 메일 : yusanyusoo@yahoo.com
집 주소 :  KIM, CHUNG
                   15033 HWY 99 #B
                   LYNNWOOD, WA 98087 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내 평안 하십시오.

^^이에 대한 답변 내용을 다음과 같이 옮겨 보았습니다.

김 청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아직은 글씨가 서툴지만
정성을 붓 끝에 모아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소식 주시옵고
글씨 필요하면 연락 주세요.
가능하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0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보람되어
날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09년 12월 29일
대한민국 전주에서 김 홍 광 인사

1. 작품명 - 如水如風(여수여풍)
규  격 - 55 x 65cm
설  명 - 나옹선사의 시 중에서 如水如風(여수여풍)은 印篆(인전)으로 크게 쓰고, 시의 내용을 한글 자유체와 한문 행서로 썼는데, 한문 행서의 글자는 다음과 같음.

靑山兮要我以無語 蒼空兮要我以無垢 聊無愛而無憎兮 如水如風而終我 大韓民國人 盤谷
청산혜요아이무어 창공혜요아이무구 료무애이무증혜 여수여풍이종아 대한민국인 반곡

*본인의 졸저 <한국한시진보>는 오탈자가 상당 수 있으니 활용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2. 작품명 - 나옹선사시
규  격 - 69 x 69cm
설  명 - 나옹선사 시 한편을 隸書(예서)로 썼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음.

靑山兮要我以無語 蒼空兮要我以無垢 聊無愛而無憎兮 如水如風而終我
靑山兮要我以無語 蒼空兮要我以無垢 聊無怒而無惜兮 如水如風而終我
大韓民國人 盤谷
청산혜요아이무어 창공혜요아이무구 료무애이무증혜 여수여풍이종아
청산혜요아이무어 창공혜요아이무구 료무노이무석혜 여수여풍이종아
대한민국인 반곡

直譯(직역)
푸른(靑) 산(山)이여(兮) 나에게(我) 요구하기를(要) 말하지(語) 말라(無) 하네(以)
푸른(蒼) 하늘(空)이여(兮) 나에게(我) 요구하기를(要) 때 묻지(垢) 말라고(無) 하네(以)
아 아(聊) 사랑도(愛) 하지 말고(無) 또(而) 미움도(憎) 하지 말라(無) 하네(兮)
물(水) 같이(如) 바람(風) 같이(如) 그렇게(而) 내 인생(我) 마치라 하네(終)

푸른(靑) 산(山)이여(兮) 나에게(我) 요구하기를(要) 말하지(語) 말라(無) 하네(以)
푸른(蒼) 하늘(空)이여(兮) 나에게(我) 요구하기를(要) 때 묻지(垢) 말라고(無) 하네(以)
아 아(聊) 성내지도(怒) 말고(無) 또(而) 탐내지도(惜) 말라(無) 하네(兮)
물(水) 같이(如) 바람(風) 같이(如) 그렇게(而) 내 인생(我) 마치라 하네(終)


작가약력 - 盤谷 金弘光  반곡 김홍광
● 중등학교 교장 퇴임
● 중부대학교 외래교수(한문 2006~    )
●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 심사위원역임
● 주 독일 베를린 한국대사관 초대 한글작품전 출품(2009) 외 다수
● 개인전 2회
● 저서 - 중국한시진보(2005 서울) 외 수 권

^^ 2010년 1월 10일 미국에서 온 답신을 여기에 옮겨 봅니다.

以心傳心,
마침 홍 겔러리에서 반곡선생의 작품을 감상하고 해설을 읽고 있던차,
선생의 귀중한 마음을 전해 받았읍니다.
언제 보아도 꾸밈없고 단아하면서도 기품있는 옛 선비의 자태를 글을 통해 이렇게 직접 대할수 있다니
정말 감개 무량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물질과 편리함 그리고 욕망에 밀려버린 선비의 정신과 모습은
오늘날 우리가 잃어버린 귀중한 유산이 아닐까요?
나이가 들어 가면서 조금은 마음 끈을 놓아 버리고 보니 또 다른 기쁨을 얻게되고(樂出虛)
옛 것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게 됩니다.(首邱初心)
그리하여 뒤늦게 나마 서예를 시작하게 되었고 한시를 가까이 하게 되었읍니다.
특히 반곡선생의 서책을 통하여 많은 중국과 한국의 시 들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수 있게 되었음은
저에겐 커다란 기쁨이 아닐수 없읍니다.
더욱이 보내주신 "한시를 스승 삼고---"하는 책자는 작품과 해박한 해설을 함께 즐길수 있어 더더욱 좋았읍니다.
원컨데 더 많은 작품과 해설이 시리즈로 계속해서 출간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내주신 작품과 서책을 평생 잘 간직하겠읍니다.

그리고 서예를 시작한 지 채 일년이 되지 않습니다만 준비가 되면 선생께 이 메일로 보내드리고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저는 주로 구성궁예천명 과 왕희지 집자성교서 및  천자문(행서) 그리고 황수창의 초서를    임서를 하면서
스스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세워 수련 하고 있읍니다.

1) 서예 자체를 즐길것 (결코 성과에 집착하거나 서두르지 말것)
2) 1일 250자 씩 임서(1자 2회씩 500자)
3) 1 주일 수련 후 결과 분석
4) 작품 감상을 게을리 말것 (그러나 결코 흉내낼 생각 말고 기초에 충실 할것)

지금껏 약 6만여자 임서를 해 봤는데 별다른 진전은 없는것 같고, 다만 팔에 힘이 약간 붙는것 같아 위안을 삼습니다. 앞으로 1년 더 임서를 계속하고 그 다음부터 스스로의 체를 생각하려 합니다.
좋은 조언을 부탁 드리겠읍니다.

경인년 한해 내내 건강하시고 축복받는 가정이 되시기를 빌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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